군인놀이

Ceteris Paribus 2008/10/06 19:37

군인놀이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 6개월이다. 딱 반년여 남은 군생활을 돌아보는 건 아무 의미 없을 듯 하고 (어차피 후회만 가득할테니) 현재가 어떠한지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현재는 조금 우스운 상황인 것 같다. 이래저래 게을러지고 무책임해졌으니 말이다. 게다가 어째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살도 엄청 쪘다. 우습긴 한데 사실이긴 하다. 다행이라면 대학원 과목을 전공 과목으로 인정해주어서 졸업 직전 학기에 대학원 거시 2개와 대학원 실해석만 들으면 운좋게 학부 학과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나 할까. (이건 순전히 운이다)

2008/10/06 19:37 2008/10/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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