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없는 걸까
NOTA BENE 2005/06/22 00:45종강 이후로 집에 들어앉아서 가오가이거를 봤다.
매주 월요일 새벽 한시 반.
도쿄TV에서 하는 방송을 꾸역꾸역 보던 중에
궁금해졌다.
난 정말 용자(勇者:Braves)일까.
몇 년 전부터 붙어 있던 내 방 벽의 포스터에는
Der Kőnig stirbt nie 라고 써있다.
(굳이 풀자면 "왕은 절대 죽지 않는다"정도?)
어느새 나는 내 안에 품어둔 말조차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지 못하는 소인배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꼈다.
시간이 없다.
결단이 필요하다.
나는 그렇게 나를 잊어가고 있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