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G Micro 다시보기

Ceteris Paribus 2008/03/24 12:59
 휴가 다녀와서 여러가지를 많이 느끼고 왔다. 일단 수학 공부도 수학공부지만 일단 경제학과 영어에 집중하기로 했다. GRE도 올해안에 봐야하고, 적어도 내년 이맘때쯤까지는 논문이나 아니면 그에 준하는 것을 해야한다는 의무감(?)이 생겨서 다른 것에 손을 댈 수가 없게되었다. 휴가 동안에 Romer Macro를 좀 다시 보았는데 옛날과는 다르게 이것도 썩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거시를 못할 것이라고 처박아 둔 내 자신이 왜그랬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

여간 그래서 어제부터 MWG Microeconomic Theory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한 두 챕터정도 보면서 컴퓨터로 쓰고 LaTeX 쓰는 법도 연습할 겸 해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잘 될런지는 모르겠다. 대략 4일째 정도 한것 같은데 어제 Slutzky Matrix 까지 정리했다. 곧 UMP 보게되지 않을지 싶은데. 새삼스럽게 느끼는 건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경제학공부가 쉽지 않아지는 것 같다. 배울 것들은 기술적으로나 사상적으로나 폭과 깊이가 커져가는데 배우는 사람들은 그제나 지금이나 같은 두뇌용량과 이해능력을 유전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니. 비록 더 어릴때부터 많은 배울 것들을 접하고 교육받을 수 있기에 다음에 올 것들을 생산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점점 비옥한 토지가 사라지는 인클로저 시대의 황무지 개간을 연상한 것은 괜한 착각인지도 모르겠다.
 
2008/03/24 12:59 2008/03/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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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chopen 2008/03/28 21:26 Modify/Delete Reply

    LaTeX. not LaTex. ㅎ

  2. wizmith 2008/03/30 09:45 Modify/Delete Reply

    schopen// 앗. 지적감사. 수정했슴다ㅋ

  3. 똥파리 2008/04/04 14:32 Modify/Delete Reply

    영어몰입교육이 필요해. 이경숙여사님께 컨택할 수 있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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