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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A BENE 2006/06/03 14:17

위에서 이야기한 수학적 언어와 경제학적 관찰의 자의성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그러한 성격들을 규명하는 것은 일상적이며 평범한 많은 정리들로 채워져 있다. 대표적인 예로 소비자의 선호관계를 대수적인 관계(Relation)의 형태에서 나타나는 성격들로 정의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수학적인 언어의 기술의 한계가 나타나는 경우가 수학적인 형태로 기술 할 수 있는 부분의 것들과 비교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수학에서도 전체 함수공간에서 연속적인 함수공간이 불연속한 함수공간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과 다르지 않은 원리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무리한' 잘라내기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은 기술의 용이성과 편리성이다. 실재하는 모든것을 언어로 기술할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실재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은가? (물론 언어실증론자들은 기술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존재함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하겠지만)  분석가능한 대상을 압축함으로서 언어로 기술할 수 있는 특징들만을 잡아낼 수 있고, 이로인한 학문적 토대를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 그런의미에서 경제학이 사회과학이라고 하는 면에서 많은 비난을 받고있는 것같기도 하다)

2006/06/03 14:17 2006/06/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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